협력업체 배영환 평가사 대한경제 인터뷰 내용(대한경제 24년11월11일자)
페이지 정보
본문
“1기 신도시 재건축에는 분상제 적용 배제”
개발사업 성공 첫 관문은 예측감정평가
감평업계, 미래가치 추정평가 기법 필요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감정평가 전문가로서 현재 ㈜글로벌시티개발 대표이자, 하나감정평가법인에서 감정평가사도 겸하고 있는 배 대표는 최근 재건축 시장의 주요 테마에 대해 이처럼 진단했다.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은 치밀하고 정확한 예측감정평가를 통해 현실성 있는 사업타당성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사업성검토 과정에서는 토지매각예정 시점의 부동산 경기동향, 토지매각 예정가, 개발비용, 금융비용, 각종 부담금, 물가상승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착수시점의 적정한 소지(정리전 토지)의 적정한 매입가액을 역산해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성공을 위한 정부의 주택공급 의지와 현실적인 방안이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 특히 양질의 아파트 공급을 위해서는 인위적인 공급가격 억제보다는 시장가격의 흐름에 분양가격을 맡기는 편이 바람직하다.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해서는 분양가 상한제를 배제하는 방안 등이다. 조합과 시공사에 적정한 이윤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원활한 사업진행과 주택공급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현재 도시개발전문기업인 ㈜글로벌시티개발 대표와 ㈜하나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를 겸직하고 있다. 한양대, 수원대, 강남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전공분야인 도시개발사업, 부동산경제학 등을 강의했으며, 정부산하기관, 지자체에서 전문분야 관련 다양한 자문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부동산 분석학회, 대한건설주택포럼 등 다양한 학술단체의 정회원으로서 학술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겸임교수 최초로 학술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배 대표는 특히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 및 환지계획, 도시개발사업 환지평가, 정비사업 관리처분 평가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